[동아닷컴]
대낮 야구장 관중석에서 외설 행위를 한 것으로 여겨지는 남녀 한 쌍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.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얘기다.
22일(현지시간) TMZ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 도중 벌어졌다.
일요일 낮 경기임에도 1만 명 이하의 야구팬 만 입장해 관중석은 빈자리가 더 많았다. 이런 환경이 모험심을 자극한 것일까. 야구장 한편 관중석 맨 위쪽에서 야릇한 행위를 하는 남녀가 목격됐다. 매체는 다른 야구팬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여성이 남성에게 한 동안 유사성행위를 했다고 전했다.